Shen Rai
셴 라이
MALE · 191cm · 82kg
PURE BLOOD · 1939.12.26
아카시아나무 목재·용의 심근·13인치·단단함
칠흑같은 검은 몸체 가운데 일부 흰 색이 도드라진다.
지팡이
성격
[ 오만함과 당당함 ]
처음 호그와트에 발 디뎠을 때부터 그러했듯, 그는 천성이 오만했고 자존심 강하며 당당했다.
자신의 행동과 그 어떤 선택도 후회하지 않았으며 결과가 좋게 풀릴 것을 확신하였고 이루고자 하는 것 역시 끝 없었다.
그 야망과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극에 달했다. 이제 그를 망설이게 하는 것, 그의 발목을 잡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리라.
[ 자유로움 ]
그에게서 망설임이 사라진 이유는 그가 비로소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본인을 억압하던 것을 떨쳐냈고 스스로 바라던 것을 쟁취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고있다.
7학년이 된 그의 표정은, 지금까지의 그 어느 해보다 좋아보일 것이다.
기타사항
[라이] 6학년이 끝나가는 방학, 라이의 이름을 뒤로했다. 세간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셴 라이'라고 말 하기는 하나, 가문과는 실질적으로 등 진 상태. 셴의 일방적인 선택이고 통보였다.
라이 가에서는 마땅한 나잇대의 후계가 셴 뿐이었으므로 어떻게든 셴을 잡고자 하고있지만, 그는 지금 상황에 만족하는 듯. 집에서 지속적으로 오는 연락도 무시하고 현재는 혼자 지내고있다.
셴을 다시 데려오고 싶기에 집안의 지원은 계속되고 있는 중. '라이' 가 싫어서 집을 등진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을 묶고있는 것이 싫어 떠난 것이니...혹시 모르겠다, 언젠가는 돌아가게 될 지.
그는 자기 사람들을 꽤 소중히 하였으므로, 그것은 집안 가족들도 예외는 아닐 터이다.
[퀴디치] 의외로 퀴디치를 계속 하고있다. 몇년 전보다 훨씬 나아진 센스와 타고난, 또 단련된 운동신경으로 졸업 뒤 정식 팀의 스카웃 제의까지도 받은 정도. 그 제안은 고려중이다.
[셴] 우월감에 젖어있는 도련님이었고, 도련님일 것이다. 하지만 어릴 적처럼 자기밖에 모르던 때와는...확실하게 달라졌다. 이전의 그가 겨울 같았노라고 말 한다면, 지금의 셴은 겨울 끝자락과 초봄의 경계선.
커진 키와 단단한 체격으로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운동을 계속해 이어가고 있다.
[상처] 얼굴에 긴 열상이 생겼다. 집안을 나오고자 어머니, 아버지와 담판을 지을 때 실수로 그어진 상처라고.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