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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meline Ripin desety

마멜린 R. 드세티

FEMALE · 174cm · 54kg

MUGGLE BORN  · 1939.10.20

개암나무 목재·용의 심근·11.4인치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베이지색으로 코팅이 되어있으며 마감처리가 깔끔하다. 특별히 장식은 되어있지 않고, 아이에게 매우 헌신적인 지팡이. 가게에서 처음 잡은 지팡이다.

지팡이

성격

▲ 현실주의자

" 농담도 참 못하는구나. "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말을 걸 줄 안다. 다만 그 뒤에 튀어나올 말이 친절에 의한 의도일지는, 아이 스스로만이 알고 있다. 상대가 누군지에 상관없이 말투가 가볍고 날이 서있어서, 초면인 이들은 가끔 아이를 '기분 나쁜 어린애' 쯤으로 취급하곤 한다. 

아이는 그저 상대가 보여주는 현실과 결과에 주목하지만, 때로는 감정적인 결론을 내리곤한다. 아이는 짧은 인연보다, 깊고 긴 인연을 선호한다. 아이의 속을 알 수 없는 테스트를 통과할 인연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 직설적이고, 심약하지 않다.

" 이걸 누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해? "

호불호가 확실하고, 승부욕도 강하다. 빈말을 할 때는 얼굴에 티가 날 정도로 마음에 없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에도 약해서, 비교적 남에게는 잘 속을지 몰라도 본인이 남을 속이는건 어려워한다.

자신이 남에게 어떤 평가를 내렸었는지 자주 잊어버린다. 누군가 아이에게 예전의 일로 상처를 받았다면, 이미 본인은 예전의 기억으로 지워버린 이후일 것이다. 어차피 지나가면 모두 과거인 것을. 대체로 마음 편한 일상을 추구해서, 충동적인 선택을 내릴 때도 있다.

 

 

 

▲ 그리고

" 나한테 기대는건 실수일텐데. "

툭하면 자존심을 세우고 매사에 무심하다.

아이가 본인의 선택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본인의 안위이며, 종종 이기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순간순간의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벌컥 화를 냈다가, 곧 기뻐했다가, 금방 가라앉기도 한다.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금방 손을 빌려줄지 몰라도, 스스로 질린다는 판단이 들면 가차없이 도움을 거둘 것이다. 낯선이에게 끝도 없이 까칠한 태도를 보인다. 이는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기타사항

A / Marmeline Ripin Desety

a-1. 탄생화는 마, 꽃말은 운명.

a-2. A형, 천칭자리.

a-3. 아버지와 어머니는 웨스트미즐랜드 주에 거주하는 지극히 평범한 머글. 둘다 교사이다. 지역에서는 꽤 전도유망한 인물들이었다. 최근에 다른 주로 이사를 고민하는 것 같다.

a-4. 집안 대대로 독실한 성공회 신자들을 배출했다. 마멜린도 어렸을 때부터 성경 공부는 했었지만 현재는 무교. 목에 걸고 다니는 십자가는 종교와 상관없이 순전히 부모님의 취향으로, 마멜린이 수긍해준 몇 안되는 요구 중 하나다. 가끔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a-5. 외동이다.

 

 

B / LIKE

b-1. 학교의 공부는 다 좋아하지만, 특히 점술에 강렬한 관심을 보인다. 수정구슬을 가장 선호해서 가끔은 직접 들고다닌다.

b-2. 최근 몇 년간 편식이 심해졌으며, 음식을 먹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 말그대로 살기위해 먹는다. 좋아한다고 꼽을만한 음식이 없다.

b-3. 시계. 시간이 있으면 그저 가만히 앉아 한참동안 초침이 움직이는 시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취미이다.

b-4. 검은 깃털을 가진 작은 부엉이를 데리고 있다. 이름은 잼. 크기가 어째 전혀 커지질 않아 걱정 중이다.

 

C / DISLIKE

c-1.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사람.

c-2.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날씨를 기피하고, 그런 날씨엔 보통 실내에서만 생활한다.

c-3. 사탕류, 특히 박하사탕을 싫어한다.

c-4. 신경에 거슬리는 모든 것.

 

D / ETC

d-1. 왼쪽 다리에 감긴 붕대는 발등까지 덮여있으며 매일밤 스스로 간다. 이유는 다리에 큰 흉터가 있어서,라고 말한다.

d-1-1. 항상 붕대를 주머니에 소지하고 다닌다.

d-2. 점과 미신을 맹신한다. 혹자는 이런 점만 보면 사기 당하기 쉬운 성격이라고 아이를 평가했었다.

d-3. 왼손잡이, 심한 악필이다.

d-4.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데, 웃음은 예전보다 늘어났다.

d-5. 더 이상 말을 천천히 하지 않는 것 같다.

d-6. 오른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d-7. 가끔 대화 중 성경 문구를 인용하며, 도서관에서 운명론에 관한 책을 빌리는 것 같다.

마멜린 7학년 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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