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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meline Ripin desety

마멜린 R. 드세티

FEMALE · 165m · 48kg

MUGGLE BORN  · 1939.10.20

개암나무 목재·용의 심근·11.4인치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베이지색으로 코팅이 되어있으며 마감처리가 깔끔하다. 특별히 장식은 되어있지 않고, 아이에게 매우 헌식적인 지팡이. 가게에서 처음 잡은 지팡이다.

지팡이

성격

▲ 현실주의자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말을 걸 줄 안다. 다만 그 뒤에 튀어나올 말이 친절에 의한 의도일지는, 아이 스스로만이 알고 있다. 상대가 누군지에 상관없이 말투가 가볍고 묘하게 날이 서있어서, 초면인 이들은 가끔 아이를 '기분 나쁜 어린애' 쯤으로 취급하곤 한다. 

하지만 아이는 그저, 관찰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언제나 한 발자국 떨어져서 사람을 살피는 아이에게는 상대가 보여주는 현실과 결과가 매우 중요하기에. 때문에 아이는 짧은 인연보다, 깊고 긴 인연을 선호한다. 아이의 속을 알 수 없는 테스트를 통과할 인연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 직설적이고, 심약하지만은 않다.

" 이걸 누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해? "

호불호가 확실하고, 승부욕도 강하다. 빈말을 할 때는 얼굴에 티가 날 정도로 마음에 없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에도 약해서, 비교적 남에게는 잘 속을지 몰라도 본인이 남을 속이는건 어려워한다.

직설적인 말에 상대가 기분이 상한 티를 내면 당장은 미안하다는 표시를 보일지 몰라도, 여기에 오래 얽매여있지는 않겠다고 마음 먹는다. 어차피 지나가면 모두 과거인 것을. 한편으로는 마음 편한 태도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까운 이들에게는 언제나 순간 순간을 잘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본인은 꽤나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네가 울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

툭하면 자존심을 세우지만 성실하고, 매사에 무심해보이지만 사실은 눈치를 본다. 

그 중에서도 아이가 가진 가장 큰 모순점 중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웬만하면 잘해주고 싶어하고 다음에 만났을 때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주길 바란다. 사람을 가까이 대해본 적이 자주 없어서 낯선 이에게는 끝도없이 까칠한 태도를 보이지만, 만약 아이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다면 머뭇대다가도 곧 손을 빌려줄 것이다. 

기본적으로 가진 온정적인 성격이, 아이의 행동과 성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방식이 서툴 뿐이지 아이는 나름대로 상대를 신경쓰며 그들에게 어떤 방향으로든 저도 모르게 애정을 느끼고 있다.

기타사항

A / Marmeline Ripin Desety

a-1. 탄생화는 마, 꽃말은 운명.

a-2. A형, 천칭자리.

a-3. 아버지와 어머니는 웨스트미즐랜드 주에 거주하는 지극히 평범한 머글. 둘다 교사이다. 지역에서는 꽤 전도유망한 인물들.

a-4. 집안 대대로 독실한 성공회 신자들을 배출했다. 마멜린도 어렸을 때부터 성경 공부는 했었지만 현재는 무교. 목에 걸고 다니는 십자가는 종교와 상관없이 순전히 부모님의 취향으로, 마멜린이 수긍해준 몇 안되는 요구 중 하나다.

a-5. 외동이다.

 

 

B / LIKE

b-1. 호그와트 입학 전부터, 역사 공부에 흥미가 있었다. 지금은 마법 쪽에 관심이 더 기운 것 같다.

b-2. 따뜻한 토스트. 그리고 최근 몇 년간 편식이 심해졌으며, 음식을 먹는 것에 흥미를 조금 잃었다. 말그대로 살기위해 먹는다.

b-3. 시계. 시간이 있으면 그저 가만히 앉아 한참동안 초침이 움직이는 시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취미이다.

b-4. 검은 깃털을 가진 작은 부엉이를 데리고 있다. 이름은 잼. 크기가 어째 전혀 커지질 않아 걱정 중이다.

 

C / DISLIKE

c-1.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사람.

c-2.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날씨를 기피하고, 그런 날씨엔 보통 실내에서만 생활한다.

c-3. 사탕류, 특히 박하사탕을 싫어한다.

c-4. 신경에 거슬리는 모든 것.

 

D / ETC

d-1. 왼쪽 다리에 감긴 붕대는 발등까지 덮여있으며 매일밤 스스로 간다. 이유는 다리에 큰 흉터가 있어서,라고 말한다.

d-1-1. 항상 붕대를 주머니에 소지하고 다닌다.

d-2. 현실과 동떨어져 있음에도, 은근히 점과 미신을 맹신한다. 혹자는 이런 점만 보면 사기 당하기 쉬운 성격이라고 아이를 평가했었다.

d-3. 왼손잡이, 심한 악필이다.

d-4.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데, 웃음을 보이는게 가장 드물다.

d-5. 더 이상 말을 천천히 하지 않는 것 같다.

마멜린 4학년 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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