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a Evercreech
일리아 에버크리치
FEMALE · 143cm · 38kg
PURE BLOOD · 1939.11.26

지팡이

단풍나무 목재·용의 심근·11인치·단단함
일리아의 할머니가 쓰시던 지팡이를 물려받았다. 꽤 단단한 지팡이의 끝부분은 나뭇가지가 뻗은 모양으로, 작은 나뭇잎 모양의 장식이 붙어있다.
성격
사교적인
일리아 에버크리치는 사교적이다.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아이를 본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녀는 누가 봐도 친화력이 좋다 할 만큼 낯을 가리지 않으며, 처음 보는 이와도 먼저 다가가 쉽게 친해지는 편이다. 타인에 대해 흥미가 많은 것 또한 그녀의 사교적인 성향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차분한
일리아를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하나같이 그녀는 차분하다며 이야기를 한다. 겉으로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일리아가 과하게 뛰어다닌다거나 소리를 지른다거나 말썽을 피우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던 차분히 순차적으로 일을 해내 무사히 일을 끝내려고 하지만 아직 어린 그녀에게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는지 종종 방심하여 실수를 저지른다.
고집있는
그녀는 생각보다 고집이 강하다. 원하는 것이 꽤 확고한 편이며, 굳이 정한 것을 바꿔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의 선택을 번복하는 일이 드물다. 일리아의 부모님 또한 그녀의 고집을 꺾은 적은 몇 번 없다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최근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얼마 전부터는 이런 부분을 고치려는 것인지 조금씩 주변과 타협해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산적인
늘 웃고 있으며 차분하게 행동하는 일리아를 보곤 다들 태평하며 느긋하다고 하지만 일리아는 꽤 계산적이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이것이 본인에게 이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의 계산부터 어떤 식으로 일을 해내야 빠르고 확실하게 끝낼 수 있을지 등 살아온 시간은 길지 않지만 그녀가 기억하는 어느 순간부터는 계산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기타사항
가족관계 - 일리아의 가족은 아버지, 새어머니,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이복 남동생이 있다. 일리아의 생모는 마리아가 세 살이 될 때,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게 되었고, 이후 일리아가 일곱 살이 됐을 무렵 지금의 새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새어머니는 일리아를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잘 챙겨주고 사랑해주었으며 일리아 또한 그녀를 사랑하며 잘 따랐다. 남동생은 일리아가 아홉 살이 되었을 때 태어났는데, 일리아는 자신에게 형제가 생겼다는 기쁨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에버크리치 가문- 에버크리치 가문은 잘 나가고 있는 상인 가문으로 물약, 지팡이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희귀한 재료들을 취급하고 있다. 현 가주는 일리아의 아버지가 맡고 있으며, 차기 가주로는 이후 성장할 일리아와 그녀의 남동생 조슈아 에버크리치가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