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o Theobald
휴고 시어볼드
MALE · 182cm · 73kg
HALF BLOOD · 1939.12.10
지팡이
개암나무 목재·불사조의 깃털·9인치
성격
웬만큼 나쁜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면 언제나 기분 좋은 듯 웃고 있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했다. 타인에게 호의적이었으며 다른 이의 기분 및 반응을 살피면서 상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기뻐하며 좋아했고 그 반대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눈치를 살피며 적당히 수습하려고 한다. 또 의견이 맞지 않다면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끔 적당히 돌려 말하고자 했다. 이러한 행동들은 소심해서라기보다는 상대와 마찰이 생기거나 싸우게 될 것을 염려해서이다. 또 오랜 시간 보아온 친구들에게는 가벼운 장난도 서스럼없이 칠 수 있게 되었다.
어떠한 일에도 생각보다 몸이 앞서는 일은 없었다. 언제나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제 행동을 고민하고 결정했다. 그래서인지 고민하던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었다. 가끔 만족스러운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주변의 이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무언가에 몰두하기 시작하면 스스로 그 일을 멈추기 전까지는 시야가 좁아져 주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이 말을 걸어도 듣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특히나 최근 이러한 일이 잦아졌다고 한다. 또, 고집이 있어 제가 손을 댄 일은 무엇이든 확실한 결과를 내보이고자 했다. 제게도, 다른 이에게도 확연히 눈에 띄는 그런 결과를.
제 과오를 담아두는 편이였기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포기하게 되거나 결과가 성에 차지 않으면 무척 낙심하며 그것을 잊기까지 오래 걸리고는 했다.
여전히 자신에 대한 칭찬을 좋아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확 드러나게 쑥쓰러워하거나 민망해하지는 않는다.
기타사항
[외관]
애쉬 그린의 머리카락. 매일 아침에 빗질을 해 차분하게 유지하던 이전 학년 때와는 달리 빗질을 하지 않은 탓에 여기저기 살짝 뻗쳐있으며 삼지창 앞머리 중 왼쪽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연분홍색의 올라가지도 쳐지지도 않은 눈꼬리의 눈. 여전히 살짝 큰 셔츠를 입고서 긴 소매의 끝을 한 번 접었다. 양쪽 귀에 깃털 모양의 귀걸이, 왼쪽 손목에는 날개 모양의 금색 장식이 달린 팔찌와 아나스타샤에게 받은 연분홍색 보석이 장식된 팔찌를 하고 있다. 붕대를 감고 다니던 오른손은 붕대 대신 어두운 색의 장갑을 끼고 있다.
시어볼드의 차남
시어볼드는 구성원의 모두가 혼혈인 집안이다.
휴고는 어렸을 적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할머니의 집에서 요양 중에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이 없어 시어볼드 집안을 아는 이들은 대부분 라이트 시어볼드가 외동이라고 생각했다. 꾸준한 관리 덕분인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호그와트 입학통지서를 받고 준비 할 겸 본가에 돌아오게 되었다.
휴고의 부모님은 마법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형 라이트 시어볼드 또한 마법부 소속의 오러가 되었다.
취향
-like
책, 단 맛, 마법생물, 검은색, 단풍잎, 연분홍색
+스위츠의 소비가 눈에 확 띄게 줄었다.
-dislike
생당근, 맵고 짠 만, 책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무모함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깃털모양의 귀걸이, 날개 모양 장식의 팔찌,
아나스타샤에게 받은 연분홍색 보석이 장식된 팔찌,
4학년 때 부터 찍기 시작한 사진
퀴디치
이전에는 추격꾼, 몰이꾼을 희망했었으나 4학년 퀴디치 경기 이후 용기를 내어 퀴디티 팀원들에게 계속 수색꾼을 해보고 싶다 어필한다.덕분에 현재 퀴디치 팀에서 수색꾼을 맡고 있다.
학교 생활
학업은 성실하고 부지런히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성적은 상위권. 과제도 빠트리는 일이 없다.
꽤나 봐줄만하게 성장한 외관으로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6학년 학기 말에는 고백도 자주 받았다고 한다...
애완동물
요르문간드. 애칭은 요르. 1학년 방학식 때 클로버가 낳은 새끼로 6살.
고양이 알렉산더는 상태가 좋지 않아 데려오지 않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