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l Nain Easton
헤이즐 N. 이스톤
MALE · 169cm · 57kg
MUGGLE BORN · 1940.08.15
사시나무 / 용의 심근 / 11인치
단단하고 조금 무게감이 느껴지는 견고한 지팡이.
표면은 곡선을 이루어 울퉁불퉁하며 나무 줄기가 감아올라가는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지팡이다.
사시나무 지팡이의 주인은 보통 의지가 강하고 단호하며
원정이나 새 질서를 남들보다 좋아한다고 한다.
사시나무 지팡이는 혁명가를 위한 지팡이이다.
지팡이
성격
[ 쾌활한 I 장난스러운 ]
- 여전히 웃음을 잃지 않는 얼굴. 쾌활하고 털털한 성격은 변치 않은 듯 했다.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상대에게도 친근한 투로 다가가는 걸 보면 친화력이 좋은건지 얼굴에 철판을 깐 건지 알 수가 없다. 아무런 걱정이 없어보이는 얼굴로 방긋방긋 웃는 걸 보고있으면 가까운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속내를 알기 힘들어 보인다. 원래부터 웃음은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주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때문에 상대방과 대화할때는 거의 웃음을 잃지 않는 편. 편한 상대라면 장난스러운 투로 툭툭 대답을 뱉곤 한다.
[ 조금 부족한 신중함 I 올곧은 I 눈치가 빠른 ]
- 늘 꽁지에 불붙은 망아지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모습은 자주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떤 일이든 우선 신중한 태도를 취하려고 노력한다. 즉흥적으로 행동했던 때와는 달리 한번 더 생각해보고 넘어가게 됐다. 남들이 보면 철들었네,할 정도로 얌전해졌다. 하지만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아직까지 완벽하게 신중한 태도를 취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예전에는 일단 하고 보자! 였지만 지금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그래도 하고 보자! 하는 정도의 차이. 눈치가 빠른 점은 여전하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많이 살펴보고 자란터라 상대에 대해서는 사소한 점도 잘 놓치지 않았고 상대의 기분을 캐치해내는 것도 꽤 뛰어난 편이다.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일이나 제 신념과 정의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한다.
[ 다정한 I 뻔뻔한 I 물욕적인 ]
- 늘 웃고 다니는 낯과 잘 어울리게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 그렇다고해서 누구에게나 맹목적으로 다정한건 아니다. 모르는 사람이나 데면데면한 사이에는 그저 비즈니스적 미소와 친절을 보여줄 뿐. 친한 친구, 제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 상대를 대하는 말투나 손길에서 다정함이 배어나온다. 물론 특유의 장난끼 덕분에 다정함이 조금 묻히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모두 상대에게 애정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이다. 장난을 잔뜩 쳐놓고는 늘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하는 뻔뻔한 투로 넘어가고는 한다. 물욕적인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전처럼 돈에대한 미친듯한 집착은 줄었으나 그래도 반짝거리는 것, 돈에 대한 관심은 늘 넘쳐난다.
기타사항
1. 기본 프로필
- 생일 : 8월 15일.
- 탄생화: 해바라기(Sun Flower) : 광휘
- 양손잡이.
2. 가족 관계
- 머글계에서 작은 규모의 보석상을 하고 있는 집안의 외동아들.
성실한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 아래에서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랐다. 부모님은 양쪽 다 마법과는 관련이 없는 평범한 머글이며 주변에 제법 인상 좋은 부부로 알려져있다. 방학때는 아버지의 가게 일을 도우며 지내고 있다.
3. 좋아하는 것
- 돈과 반짝이는 보석들.
- 시끌벅적한 소동. 구경하는걸 좋아한다.
- 달달한 간식거리와 티타임.
- 따뜻한 것.
- 책 읽기.
4. 싫어하는 것
- 남을 깔보는 시선, 차별.
- 불공평한 것.
- 브로콜리.
- 혼자 있는 것.
5. 취미 및 특기
- 반짝이는 것들 수집하기. (ex. 갈레온,보석,돌)
- 햇살 좋은 곳에서 태평하게 낮잠자기.
- 책 읽기, 예습 복습 등 공부하기.
6. 그 외
- 잘때나 씻을때를 제외하면 늘 장갑을 끼고 다닌다. 돈이나 보석을 만지는 데에 흠집이 없어야하기때문에 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체력이 좋다. 체력이 좋은만큼 운동신경도 제법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넋을 놓고 다니다가 계단에서 구른다거나 하는 일이 잦아서 상처를 자주 달고 다닌다.
- 부모님이 자신을 걱정할까봐 집으로 보내는 편지를 자주 쓴다. 편지의 내용은 대부분 즐거운 일들 뿐이다.
- 최근에는 장신구에 관심이 생긴 듯 귀걸이,반지 등의 악세사리를 착용하는걸 즐기고 있는 듯 하다. 반짝이는걸 그저 제 주머니에 쑤셔넣고 다니던 어린 시절에서 꽤나 발전한 상태.
- 긍정적인 성격은 그대로지만 마냥 꽃밭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걸 깨달은 듯 좀 더 현실을 내다보게 되었다.
- 즉흥적인 것 보다는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버릇이 생겼다. 자신으로 인해 누가 피해를 보게 되지는 않을까 행동에 꽤 신경쓰는 편.
- 공부에 쓰는 시간이 많아졌다. 졸업 후 훌륭한 사업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식을 알아가는 데에 게으르게 행동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한다. 미루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 몫의 일은 빨리 끝내버리는 편이다. 독서, 수업 혹은 과제나 공부를 할때 안경을 자주 착용하는 편.
- 최근의 스케줄이 꽤 피곤한지 머리만 닿으면 그대로 잠들어버린다. 어디서든지 잘 잔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담요를 베개삼아 구겨져서 낮잠을 자는걸 자주 목격할 수 있다.
- 그에게 혈통 차별은 여전히 인정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다. 전보다 사람과의 마찰은 줄었지만 여전히 그 문제에 대해선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