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lla amber weljery
FEMALE · 145.6cm · 27kg
HALF BLOOD · 1940.07.15
에스텔라 E. 웰저리
층층나무 목재·용의 심근·11인치·유연한
지팡이
성격
[사랑스러운 /심술궂은/약삭빠른]
“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텐데?”
누가 이 아이를 보고 사랑스럽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언제나 사근사근 밝지만 부드럽게 말하는 목소리, 상대방의 눈을 마주하고 싱긋 웃는 모습, 어떤 이든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 등 작은 것 하나까지도 아이의 행동에는 흔히 말하는 예쁜 짓이 들어있다. 거기다 행동에 빠지지 않을 만큼 성격 또한 자존감이 넘치는 만큼 당당한 행동들은 다른 이들에게 호감을 사기엔 충분했다.
허나 사랑스러움이 매일 같을 수야 없는 법. 어여쁜 장미도 가시를 품고 있듯 사랑스러운 이 소녀에게도 약간의 심술궂은 모습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거기다 눈치는 하늘을 찔러 언제나 치고 빠지는 것이 빨라 자신이 심술궂게 행동한 후에는 다시금 약을 주듯 사근사근 예쁜 짓만을 골라 하니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을 것이라.
학년이 올라가고 아이는 조금은 당신에게 선을 긋는 법을 배웠을 것이다. 혹은 어떤이에게는 여전히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예쁜 말들만을 해대며 가까이 두는 것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기타사항
[외관]
또래보다 작은 키, 손과 발 또한 그의 키에 맞게 작은 편이다. 아이의 몸에는 점이 많은 편이며 특히 얼굴쪽에도 눈에 뛰게 점이 많은 편. 교복은 언제나 단정하게 입는 편이지만 걸치는 망토는 아이에겐 많이 긴 듯 발치에 질질 끌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길었던 망토는 이제 제 키에 어느정도 맞아졌고, 또한 아이의 머리카락은 길어 풀면 허벅지를 덮을 정도라고, 하지만 여전히 비리디안색의 리본과 양갈래는 달라지지 않았다지.
[가문]
웰저리家
-떨어지는 5갈래의 프리즘 빛과 리본이 상징, 마법 세계에서 살고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아름답기로 유명한 샹들리에 ‘메모리아’도 이 가문에서 만들었다고 하더라지.
-이들은 금속세공, 감정사 등의 전문직의 사람들이 많으며 그들의 가족들의 이름에는 보석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며 마치 그들의 명성을 나타내듯 그에 걸맞게 몸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블론드계열의 머리카락 색과 맑고 푸른 청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마치 자신의 가문을 나타내듯 몸에 진한 비리디안 색의 리본을 매고 있다. 이 리본을 매고 있는 이를 봤다고 한다면 틀림없이 웰저리 가문의 사람이라 주변에서 알아차릴 정도라고
-비록 평민 머글본에서 부터 시작한 웰저리 가문은 현재에 들어선 순수혈통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 Beauté et beauté }
[ 맹세 할게요. 오로지 당신을 위해서. ]라는 멋들어지게 쓰여진 글귀와 함께 가문의 문장이 선명하게 찍힌 ‘보떼 엣 보떼’명함. 다이애건앨리에 위치한 꽤나 큰 귀금속 세공품 가게이다. 가문에서 하고있는 가게이지만 아이는 아버지를 따라 두세번 밖엔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의 아버지는 웰저리家의 방계의 순혈 태어나 호그와트를 졸업 후 머글계에서 꽤나 이름난 감정사로 생활하였다. 거기서 머글인 아내를 만났고, 그는 사랑에 빠져 그녀와 결혼하였다.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 아이가 태어났고 아이의 이름은 에스텔라 엠버 웰저리. ‘엠버’는 보석은 아니나 그만큼의 희기성을 가지고 있기에 보석만큼의 가치를 지닌다고 해서 그의 이름을 지었다.
-아이는, 혼혈이었기에 집안에서 그리 좋은 취급을 받기는 어려웠다. 거기다 아이의 머리나 눈은 어머니를 닮아 진저색에 흑안, 덕분에 어린시절부터 친척들의 눈에 나가지 않도록 예쁜짓을 하는 데는 도가 텄다고 한다.

[호박석 귀걸이]
“아름답지않아요? 나에게 딱 어울리는 물건이지!”
-아이의 양 귀에 멋들어지게 달고 있는 예쁘게 가공된 호박 석이 붙어있는 은빛 귀걸이.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한다.
[습관]
-아이는 말버릇처럼 남들과 내기하는 것을 즐긴다. 이는 자신의 어머니에게서부터 물려받은 버릇과 같은 것이라. 어느 정도 익숙해진 친구들에게는 쉽게 다가가 “우리 내기할까요?”와 같은 말을 하며 당신에게 쉽게 내기를 걸 것이라. 그 내기가 작든 크든, 아이는 그 상황을 즐기듯 웃는 얼굴로 마주한다.
-아이가 그저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제 양손을 자주 맞잡은 채 제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최근엔 거울을 가만히 보고있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루돌프]
“산타클로스, 만약 내가 올해 울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루돌프를 내게 줘요”
애완동물의 이름. 아이가 말하길, 자신이 산타할아버지와 내기해 이겨 얻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한다. 모습이 루돌프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웃으며 “큰 루돌프를 내가 데리고 있을 수 없으니 아직은 그에 걸맞은 작은 아이를 주었을 뿐인걸요?”라고 말해줄 것이라.
수컷 고슴도치며, 이름처럼 목에는 붉은 리본, 붉은 모자를 쓰고 있다. 하지만 성격이 매우 신경질적이라고 한다. 아이가 아닌 이에게는 자주 가시를 세운다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호불호]
-아이는 쓴 것을 매우 좋아한다. 혹은 향이 독특한 차종류도 매우 좋아하며 그것 외에는 딱히 편식하거나 유독 좋아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아이는 붉은색을 좋아한다.
-제멋대로 되지 않는 일은 매우 싫어한다. 이 외에 아이가 입으로 싫다고 말하는 것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달라진다.
[보석]
아이의 아버지가 감정사인 만큼 보석에 대한 것 안에서는 다른 또래의 아이들 보다도 빠삭한 편이다. 또한, 아이의 장신구들은 깔끔하게 생긴 상자 안에 곱게 담겨있으며, 그것에는 흠집도 하나 나지 않았다고 할 만큼 관리를 잘해 두고 있다.
[가족]
3학년에서 4학년으로 넘어가는 사이, 아이의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매우 조용히 진행되었기에 다른 가문이나 다른 곳에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덕분에 아직은 떨치기 힘든듯 종종 아이가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