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Greenwood
다니엘 그린우드
MALE · 164cm · 51kg
MUGGLE BORN · 1939.10.25
오리나무 목재·유니콘의 털·11인치·유연함
지팡이
성격
걱정이 많은
낯을 좀 가리며 처음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조금 말도 날카롭게 나가는 등 꽤나 경계가 심한 편이다. 이는 소심한 성격이라서가 아닌 걱정과 고민이 깊어 의심부터 하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워낙에 주변인들에게 쉽게 정을 붙이는 성격이기도 해서 본인의 걱정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주변의 상황이 변하는 것 하나 하나에도 신경 쓰고 걱정하며, 때문에 경계를 하면서도 챙겨줄 건 다 챙겨주기도 한다.
다정한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본판은 정이 많고 다정한 성격이라 겉으론 퉁명해도 자연스레 남들을 챙기거나 하는 일이 잦다. 챙겨주면서 본인의 걱정 때문에 자주 잔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그 정도가 과해질 때도 있다. 어찌 됐든 이는 천성적인 성격이라 스스로는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당장은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도 했고, 그 근본이 어찌 됐던 타인을 향한 이타심에 한없이 가깝기 때문에 얼핏 과하다 느껴질 수 있는 이러한 성격 또한 그의 주위 사람에게는 명료하게 호의로 비치기도 한다.
예의 바르며 신중한
타인을 대할 때에 말하는 단어나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몸보다는 생각이 먼저, 다르게는 무척 조심스럽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꽤나 몸을 사리며 생각이 깊은 타입인데 신중한 데에는 걱정이 많은 부분도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 이러한 조심성은 대게 앞으로 일어날 큰 사고를 피해가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다니엘은 이제까지 큰 사건에 휘말린 적이 없으며 제 앞길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면 신중하게 고민해 이를 피해 갔다. 비록 누군가는 이러한 신중함을 답답함이라 여길지라도, 실상은 그의 삶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기타사항
전갈자리 A형, 오른손 잡이. 탄생화는 단풍나무
머글 본, 본인이 마법사라는 사실은 무의식적으로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다 호그와트의 입학장을 들고 온 마법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때문에 정말 마법에 대해서는 정말 초보인 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호그와트에 입학 후에 여러 추천받은 책들을 읽으며 조금씩 배워나가는 중이다.
가족은 현재 간호사인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중. 아버지는 의사였으나 자신이 7살이던 해에 이혼하여 헤어졌다. 헤어진 이유는 본인이 어릴 적 사용된 마법을 눈치챈 부모 간의 불화 때문. 본인은 이 사실을 물론 모른다. (자신이 호그와트에 가면서 혼자 집에 있을 어머니를 무척 걱정하고 있다.)
안전제일이 좌우명이며 좌우명에 맞게 행동이 꽤 조심스럽다. 요즘의 고민은 이 학교가 과연 정말 안전한가,다. 학생들이 다치는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해 안전에 대해 무척 민감해 하는 상황.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한 건의를 종종 교장 선생님 등에게 써 보내기도 한다.
호그와트로 오기 전까지 좋아하던 것은 독서였으며 양친이 별거한 후에는 가정 형편도 아슬아슬해 책을 사서 읽기보단 도서관 같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다. 그 외에 좋아하는 것들로는 깔끔한 맛의 버터쿠키가 있다.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냄새나는 생선구이와 어머니에게는 미안하지만 호그와트에서 입으라고 선물해준 차마 이해할 수 없고 꺼내 입기 민망할 정도의 무늬로 채워진 잠옷이다. 아마 웬만해서는 입을 일이 없지 않을까..?
편지 배달용 부엉이를 한 마리 데리고 오기는 했지만 부모님의 가르침 때문에 털 달린 동물을 멀리했고 본인도 위생상 그러는 게 맞다 생각하고 있어서 크게 애정을 갖고 데리고 다니지는 않고 있다. 또한 먹이 줄 때나 편지를 건네줄 때를 제외하곤 마주할 기회가 없어서일까 부엉이를 조금 어색해 하고 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알아낸 호그와트의 과목 중에서는 냄비를 사용한다는 것에 의아해하고 있지만 마법 약 제조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본인 또한 어릴 적부터 의학과 관련된 지식을 접한 덕분일까, 마법 약 수업을 흥미있게 듣고 있지만 잘못 제조시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걱정하는 모양새다. 최근엔 마법의 역사에 대해서도 꾸준히 파고 있다고 한다.. 가장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은 여전히 비행.
전 후플푸프 반장(란슬롯)의 졸업식 날 고백했다가 상냥하게 거절당했다. 그래도 무척 존경하는 인물로써 자리 잡은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