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sar Judgement. Allen
시저 J. 알렌
MALE · 150cm · 32kg
PURE BLOOD · 1939.09.01
사이프러스 목재·용의 심근·13인치
지팡이

성격
· 당당함, 제멋대로
녀석의 당당한 표정만 봐도 생각과 말보다는 몸이 먼저 행동할 것 같은 인상으로 무리하게 나서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한탕 사고를 치고 나서 듣는 잔소리도 귀담아듣지 않고 같은 행동을 또다시 반복한다.
아무리 봐도 남들에게 있어선 썩 좋지 않은 인상만 가득하다.
제멋대로인 행동과 성향 때문에아무리다그치려 해도 그는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어떤 안 좋은 상황에 있어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일단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일단 행동하고 나서 생각한다.
·솔직한, 감정적
제멋대로에 사고만 치고 다니는 만큼 다소 교양 없고 직설적이게 말하는 방법밖에 모른다.
아직 어린애라는 것을 티 내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일 정도로 한없이 솔직하고 감정적으로만 행동하고 말한다.
그의 부모님께서도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고쳐야 한다고 타이르고는 하셨지만 고쳐질 기미는 안 보인다.
그래도 그런 꾸밈없이 솔직한 말을 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그 누구보다 진실됨이 느껴진다.
·이타적, 정의로움
아이는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며, 제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도 남에게 양보하고 선행을 베푸는 것이 익숙하고 당연한 듯이 여긴다.
그렇게 부모에게 교육을 받아온 것인지, 천성이 그런 것인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직접 나서고 행동한다.
그의 대부분 행동하는 것의 반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움직인다 생각하는 것이 옳다.
어떠한 상황에 있어서도 남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이 피해 보는 한이 있어도 그 자리에 남아 남을 지킬 정의로움과 이타적인 마음이 강하다.
·낙천적인, 대담한
아무리 나쁜 상황,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해도 아이는 웃으며 상황을 처리할 것이다.
안 좋은 상황에서도 낙천적인 마인드를 갖고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그의 큰 장점이며, 긍정적으로 자라온 아이의 성격을 보여준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그의 이러한 밝은 성격 덕분일 것이다.
기타사항
· 시저 알렌
2월 16일생, Rh+AB형
탄생화는 월계수 꽃말은 '명예'
어디서나 당당하고 씩씩하다. 하지만 생각은 깊게하는 편은 아닌것인지
늘 무식하게 행동부터하고 생각하는 편인지라 늘 시끄럽고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다.
평등할 것을 가르친 그러한 가문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들.
하지만 순수 혈통 가문 아이가 맞는가 의심할 정도로 마법은커녕 비슷한 것조차 따라 하지 못했다.
이를 본 가족들은 스큅이라 간주하고, 머글계로 보내려고 하였지만, 부모의 반대로 머글계에 보내지 않게 되었다.
대신 가문에서 자신 혼자만 마법을 못 쓴다는 이유로 아이가 위축될까 봐, 가족들은 시저의 앞에서는 마법을 쓰지 않기로 하였다.
포기하고 마법과는 일절 관계없이 키우려고 했것만, 공을 가지고 놀다가 뒤늦게, 우연치 않게
마법 재능이 발현이 되었다. 이렇듯 마법에 대한 재능이 부족한 상태로 얼떨결에 입학하게 되었다.
마법이란 것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여태껏 마법과는 동 떨어져 지내왔다 보니, 다소 생소한 것 같다.
·좋아하는 것
그의 성격답게 싫어하는 것 없이 골고루 사람 물건 할 것 없이 모든 걸 사랑하고 좋아했다.
굳이 좋아하는 것을 얘기해보라면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 묻는다면 먹는 것이라면 다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
그는 음식을 먹고 난 뒤의 배부른 포만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배부르다.' 겨우 음식을 먹는 것으로 자신의 욕망이 채워진다. 얼마나 간단하고 즐거운 것인지.
맛이 없든 맛이 있든 간에 편식하지 않고 먹는 그의 장점이자 좋아하는 것에 대한 예의이다.
그리고 하나 더 골라보자면 자신과 비슷한 류의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들고 어렵겠지만 단순히 자신과 같이 정의롭고 선한 사람,
남을 위해 정을 아끼지 않고 베푸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다.
아직 어리지만 자신의 확고한 정의가 있다.
결과가 어떻든 자신에게 있어, 옳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
그에게 좋아하는 것을 말해보라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 좀 더 빠르고 명확할 것이다.
모든 걸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좋아하라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남을 업신여기거나, 자신이 판단하기에 어긋나는 행위.
이러한 것을 싫어하게 된 것에는 자신의 가정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조차 싫다고 느꼈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이다.
남을 업신여기는 것을 간단히 말해, 오만한 사람을 싫어한다. 특히 남의 노력과 용기를 깔보는 사람을 지독히 싫어한다.
말 그 자체로 그 사람의 노력을 무시함으로 인해 그 사람의 결정과 노력들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과는 여기치 않고, 옳은 행동을 했단 그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행동을 무시해선 안된다고 얘기한다.
자신에게 어긋나는 행위. 말했다 싶이 자신에게 확고한 정의가 있다.하지만 그러한 자신의 정의를 무시하고 어긋나는 행위를 정말 싫어한다.
예를 들어 강자가 약자를 괴롭힌다던가, 남을 무시하는 행동.
시저는 강한 사람인 만큼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 주장하고 있고, 그에 반하는 행동은 옳지 않은 것이라 얘기한다.
그는 어떤 것에 있어서 든 모두가 공평해야 한다 생각한다.
· 알렌 家
영국에 자리 잡은 순혈 마법사 소규모 가문으로 설립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그 때문인지 알렌가의 거처는 명확히 드러나있지 않으며, 대외적이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업으로 지팡이를 제작하고 있어 가문들을 관심 있게 찾아보는 사람이나,
간간이 손님들로 알고 있을법한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법한 가문이다.
가문이 설립된 이후로 단 한 번도 그리핀도르 외로 나온 적이 없다.
겉으론 사상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가에서는 부모 자식할 것 없이
순수 혈통이 아닌 자를 배척하는 그러한 사상을 따르지 말라, 모두 평등할 것을. 옳은 일만 할 것을 가르쳤다.
'어떻게 태어났냐보단, 어떻게 살았는가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