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과 푸른 색상에 금색 장식으로 마무리된 리본을 머리장신구로 썼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길고 풍성한 백금발의 긴 머리를 자신의 신체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자기애가 높아 머리카락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외형이 싫지 않다.

 

부드럽고 폭신한 것은 다 좋아하지만 가장 적절한 조건인 포유류 중에서 예외가 있다면 고양이가 해당되는데

알레르기가 있어서 유일하게 고양이를 꺼려 한다. 생물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아서 피하기만 할 뿐이다.

 

외할머니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아냐, 사샤 등의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집안이 오래전부터 부와 권력이 있는 가문이라 그에 걸맞게 자라길 바라고 있다.

엄하게 교육받은 덕분에 겉보기엔 완전 ‘아가씨’라고 할법한데. 실제로는 하고 싶은걸 할 뿐이고

스트레스받을 때 달콤한 것으로 풀다 보니 취미는 다과회를 여는 것이 되었고 이외에는 독서, 천체관측 등이 있다.

배워보지 못한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학년이 올라가면 배우게 될 머글 연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취미가 문학적인 탓에 밤에 별 보는 것을 즐기고 베이킹을 하는 등 직접 간식을 만들기도 한다.

또래보다 덩치가 커서인지 작은 친구들을 보면 너무 말랐다며 좀 더 먹이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