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lia Penelope Riley
아멜리아 P. 라일리
FEMALE · 154cm · 46kg
MUGGLE BORN · 1939.09.02

지팡이
검은 호두나무 목재·용의 심근·12인치
성격
어른스러운ㅣ 나이답지 않게 또래보다 어른스럽다. 근면성실하고, 할 일을 미뤄두지 않는다. 어른들의 말에는 되도록 반발하지 않고 따르기 때문에 얌전한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듯. 친구들과 있을때는 비교적 그 또래 아이같은 모습을 보인다.
노력파 ㅣ 특별히 자존심이 쎄지도 자존감이 높지도 않지만 의지만은 매우 강하다. 승부욕이 있는 편이지만 이것은 타인을 이기겠다는 마음보다는 스스로가 정해 둔 목표, 혹은 과거의 자신보다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해둔 것. 무언가 이루겠다고 다짐하면 그것을 위해 굉장히 노력하는 노력파다.
이심전심ㅣ 언제나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는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태도와 감정은 언제나 진실되게 아이들을 대하지만 그렇다고 진실만을 말하는 건 아닌 듯. 말하고 싶지 않은 주제는 피하고, 다른 이야기를 유도한다.
침착함 ㅣ 갈등을 조장하는 상황에서도 과거보다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정리된 말들만을 내뱉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완전히 정리했다고 생각하지 못한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듯. 또한 순응인지 회피인지, 과거에는 부정하던 혈통 차별발언에 일부 침묵으로 대응한다. 그것에 정말 동조하는 기색은 아니고, 정도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표현하며 중재하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관련된 주제는 피하려고 한다.
감정적 ㅣ 특정 상황에 침착해진 성격과는 별개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굴곡이 커졌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는 서툴어 숨기려고 든다. 물론 스스로가 숨긴다고 잘 숨겨지는 것도 아니지만.
기타사항
·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파수꾼.
· 4학년이 시작하기 전의 방학,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했다. 라일리라는 이름은 그 이름으로 유명한 후원 재단을 운영하고 있었고 재단 이사장의 남편, 아멜리아의 아버지는 머글세계에서 꽤 이름을 날리던 사진작가였기에 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는 기사 등이 보도되었다. 머글 세계에서 지내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들어보았을 이야기. + 어머니와, 여동생을 걱정하는 듯한 말이 늘었다. 편지는 여전히 자주 부치고 있지만 방학에 돌아가 가족을 보는것은 조금 무섭다.
· 몸에 자잘한 흉터들이 보인다. 이마에도 흉터가 있지만 앞머리에 가려져 보이지 않음.
· 하얀 부엉이 한마리를 들였다. 이름은 블랑. 기숙사에서 함께 지낼때도, 호그와트의 부엉이장에서 지낼때도 있다. 워낙 자유로운 영혼인 듯.. 아멜리아가 주는 먹이보다 스스로가 먹이사냥을 하는것을 좋아한다.
· 지팡이는 온통 검은색으로 매끈하게 반짝인다. 꽤 고집스러운 지팡이지만 아멜리아와는 상성이 좋은 듯. 손잡이 부분이 체스 말 중 룩(Rook)의 모양을 닮았다. 선한 본능과 강한 통찰력을 지닌 주인을 찾는 검은 호두나무 지팡이는 아멜리아에게 아주 어울리는 지팡이다.
+ 4학년이 되면서부터 지팡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것에 꽤 스트레스를 느끼는 듯
· 불면증. 가끔 악몽을 꿔 뒤척이는 날이 늘었다. 낮에는 가끔 무기력하다.
